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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기재부에 정부예산 적극 지원 건의
4일, 전남도청서 기재부 제2차관 주재로 호남제주예산협의회 개최
기사입력  2021/08/04 [15:54]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광역시는 4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기획재정부와 호남·제주권역 예산협의회에서 시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예산협의회는 기재부 안도걸 2차관이 내년도 정부예산안 편성 관련 각 시·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광주·전남·전북·제주지역 부단체장이 참석해 지역의 현안사업 지원과 함께 정부예산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조인철 문화경제부시장은 “인공지능 생태계 구축, 광주형일자리 성공을 위한 자동차산업 생태계 구축, 혁신도시와 연계한 에너지산업과 함께 광주시의 기본축이 되는 문화산업 육성 등 광주시의 미래먹거리를 위한 사업추진에 적극적인 국고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지역현안사업으로 ▲국가고자기장연구소 구축 예비타당성 기획연구용역(10억원)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중심 선상역사 증축(100억원) ▲AI 가전산업 육성을 위한 상용화지원 플랫폼 구축(40억원) ▲광주광역시 의료원 건립(예타면제, 30억원)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2650억원)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80억원) 등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6개 사업의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안도걸 2차관은 “지역별 예산협의회는 지역의 애로‧건의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며 “각 지자체에서 건의한 사업들에 대해 필요성 여부 등을 검토해 가능한 부분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정부예산안이 확정되는 8월말까지 정부예산안 편성 동향을 상시 파악, 주요사업에 대해 실·국장 중심으로 기재부와 중앙부처 등을 방문·설명하는 등 적극 대응을 통해 광주시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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