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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남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 3관왕 쾌거
최경주 홍화팜 대표 등 온라인 판로 확보 등 정보화 우수사례 선정
기사입력  2021/10/19 [14:44]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해남군청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해남군 농업인들이 2021년도 전남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3관왕을 차지했다.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는 농가 소득 증대 및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농업·농촌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출품작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해남군은 2개분야 총 10점을 선정하는 대회에서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3관왕을 거머쥐며, 농업인들의 정보화 능력에 두각을 나타냈다.

우선 최경주‘홍화팜’대표는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농가소득 증대 및 농업 ․ 농촌 정보문화 확산 사례를 공유한 농업인에게 수여되는‘정보화 우수사례’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경주 대표는 해남군농업기술센터의 강소농 교육을 계기로, SNS마케팅, 팜파티, 온라인 마켓 입점 판매 등을 통해 판로를 확대, 직접 재배한 홍화를 판매하고 있다. 사노라면, 한국기행, 6시내고향 등 다수 TV 프로그램에 직접 출연하여 해남홍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김영열‘땅끝차여사’대표는 농식품 판매 및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 소통·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영상을 제작한 농업인에게 수여되는 ‘우수 미디어 크리에이터’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김 대표의 작품은 드론을 활용하여 촬영하는 등 영화‘전우치’를 패러디해 유머러스하고 독창적인 작품으로 최근 논란이 된 중국산 건고추 및 절임배추의 위생문제를 비판하며, 안전하고 깨끗한 해남의 농산물을 홍보하는 영상을 제작하였다.

우수 미디어 크리에이터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강태양‘태평농원’대표는 자녀와 임신 중인 배우자를 위한 무농약, 무투입의 자연농 철학으로 농사를 짓는 일상과 건강한 농산물로 제작한 도라지 조청·고추장 등의 상품을 홍보하는 영상을 제작하였다.
우수 미디어 크리에이터 분야에서 수상을 한 김영열 대표, 강태양 대표 모두 2021년 해남군농업기술센터의 청년농부 크리에이터 양성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해남군농업기술센터의 홍보물 제작 장비를 활용하여 출품작을 제작하는 등 해남군 농업기술센터의 정보화 교육이 성과로 이어진 사례이다.

군 관계자는“달라지는 농업환경에서 정보화의 중요성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온 우수 정보화 농업인들을 적극 발굴하고 정보화 사업을 지원해 온라인 판매 확대 및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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