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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자립준비청년과의 만남·대화
기사입력  2022/09/13 [16:14]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 자립준비청년과의 만남·대화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9월 13일 화요일,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충남자립지원전담기관을 방문하여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생활관을 둘러보고, 자립준비청년과 전담기관 관계자, 종교·기업·대학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는 대통령이 직접 자립준비청년들을 만나 정부의 자립지원 정책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들을 챙기겠다는 약자 복지, 민생 현장 행보의 일환이다. 윤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 등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국가의 책임과 관심을 지속 강조해 왔으며, 특히, 지난 8월 29일에는 관계 부처에 “부모의 심정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의 학업, 취업, 주거 등을 챙길 것”을 주문한 바 있다.

오늘 방문한 자립지원전담기관은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아동 중 보호 종료 후 5년 이내의 자립준비청년 등에게 1:1 관리 및 자립지원 통합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곳으로 현재 전국 12개 시·도에 설치·운영 중이며, 정부는 이를 전국 17개 시‧도까지 확대하고 소속 전담 인력도 추가 확충하겠다고 지난 8월 31일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충남자립지원전담기관은 삼성전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에게 주거공간인 자립생활관을 제공하고, 생활 및 진로 등을 지원하는 ‘희망 디딤돌’ 사업을 수행 중인 민-관 협력의 대표적 모범사례다.

윤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최근의 가슴 아픈 일들에 마음이 무겁고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면서, 자립준비청년들이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도록 국가가 청년들을 보듬고 돕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더불어 국가의 책임을 강조하면서도 정부와 민간이 함께 힘을 모으면 그 효과가 더욱 커질 수 있다며 정부와 대학, 종교계, 기업 등의 멘토링이나 컨설팅 등 협력 강화도 요청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한국종교계사회복지협의회, 청운대학교(충남 홍성 소재) 관계자도 함께 참석하여, 자립준비청년들에 대한 각 분야의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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