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 매일시장 야시장‘달달야행에서 더위 식히세요’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해남군 매일시장 야시장이 오는 12일에는 여름 특집으로‘나도 ESG 물총 명사수’ 이벤트로 진행된다.
물총에 들어있는 물이 떨어질때까지 목표물에 집중 사격을 해 환경을 파괴하는 플라스틱을 쓰러뜨리면 예쁜 머그컵을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다.
매월 둘째, 네째 금요일 열리는 해남읍 매일시장 야시장이‘땅끝달달 문화야행’으로 새롭게 태어나 호평받고 있다.
그동안 공연과 먹거리 위주로 진행되었던 야시장이 문화공연을 통한 볼거리와 4대주락 먹거리, 공예체험 등 놀거리, 꽝없는돌림판 등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문화야행으로 한층 풍성해 졌다.
지난달 14일‘초콜릿에 흠뻑 달달야행'을 시작으로 2회차인 28일‘장마철 전이 땡길 때 쩐을 땡겨라’를 주제로 이벤트가 펼쳐졌다.
달달야행에 새롭게 선보인 먹거리인 4대주락은 치맥(치킨+맥주) 무소(무침류+소주), 부막(부침개+막걸리), 건폭(건어물과 꼬치류+폭탄주)을 매일시장 먹거리 시장에 활기를 띠고 있다.
놀거리인 공예체험은 매일시장 2층 청년몰에서 진행된다. 청년몰의 청년상인들과 해남 관내의 공예전문가 강사들이 협업해 달달야행 매 회차마다 새로운 공예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즐길거리인 100%당첨 꽝없는 돌림판은 SNS 인증 등 조건을 갖추어 참여하면 온누리상품권이나 해남사랑상품권 최대 1만원권과 4대주락을 즐기기 위한 주류교환권 그리고 해남의 각종 특산물들이 상품으로 주어진다.
해남 매일시장 달달야행은 저녁 10시까지 진행되어 외지 관광객들도 찾아올 수 있는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해남 원도심에 있는 매일시장 야시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바뀌면서 해남을 찾는 여행객들에게도 사랑받는 행사로 자리잡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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