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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선물한 건강음료, 장성 고로쇠 드세요”
청정 노령산맥에서 채취해 맛 뛰어나… 제철 맞아 더욱 ‘달콤’
기사입력  2020/01/22 [15:06]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자연이 선물한 건강음료, 장성 고로쇠 드세요”

[KJA뉴스통신] 장성군의 명물 ‘청정 고로쇠 수액’이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군은 최근 고로쇠 수액 채취 지역인 북하면 남창마을과 가인마을 일대에서 채취 작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고로쇠 수액은 칼슘과 마그네슘, 칼륨 등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과 위장병, 피부미용 등에 좋은 건강 음료다.

특히 장성의 고로쇠 수액은 일교차가 크고 청정한 노령산맥의 고로쇠 나무에서 뽑아내 수액이 맑고 청량함이 뛰어나다.

현재 장성지역 임업인들은 지속가능한 산림 자원을 유지하기 위해 수액의 채취 횟수와 나무 크기에 따른 구멍 개수를 엄격히 제한하는 등 자체 관리감독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장성군도 임산물 산지유통센터를 개설해 수액의 가공단계를 자동화하는 등 청정 고로쇠의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로쇠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3월 말까지 약 17만 리터를 채취할 예정”이라며 “지금 구입하면 제철 고로쇠 수액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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