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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 청년정책 시행계획 수립… 67개 사업에 391억원 투자
청년 복지 및 청년 일자리 등 확대로 청년 고용과 청년의 경제적 자립 향상 기대
기사입력  2020/01/22 [16:50]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광양시

[KJA뉴스통신] 광양시는 올해 추진할 청년정책 세부사업에 총 391억원을 투자한다고 22일 밝혔다.

2019년 말 기준 광양시 청년 인구는 45,883명으로 전체인구 대비 29.3%이며 평균연령은 40.8세로 여전히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다.

이에 시는 ‘광양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이 능동적으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 조성과 청년 복지 다양화, 청년 일자리 확대 등을 추진할 '2020년 광양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청년이 꿈을 이루는 희망도시 광양’을 비전으로 청년들의 자립기반 조성, 청년주도+행정지원+시민공감 등에 정책방향을 두고 4대 분야, 67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4대 분야로는 신산업 생태계 조성 및 청년 희망일자리 활성화, 주거안정·복지지원으로 청년의 정주여건 개선, 문화·예술 활동지원으로 청년 문화생태계 조성, 청년정책 추진체계 구축으로 청년참여 확대가 있다.

67개 세부사업 가운데 광양 드론 페스티벌 개최, 포스코 그룹 취업아카데미 운영, 청년 고용 리빙랩 사업, 구직청년 교통비 및 활동수당 지원, 다둥이 출산맘 행복쿠폰 지급, 새로운 시작 20살, 꿈 응원교육, 청년 문화·예술공연 ‘청년이 나르샤’ 운영 등 14개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이 밖에도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 안착해 살 수 있도록 주거안정과 복지지원, 근로환경 개선을 확대 추진하고 출산·양육에 대한 부담 해소를 위해 출산장려·양육비를 최대지원해 ‘아이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함께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청년정책 시행계획에는 국비 163억원, 도비 17억원, 시비 210억원, 민간 자부담은 별도로 투입된다.

임채기 전략정책담당관은 “2020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토대로 청년정책의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창업·창직 지원, 문화예술분야 일자리, 미래유망 전문농업 경영인 육성 지원을 통해 지역정착형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며 “청년들이 우리 지역에서 정착해 살아갈 수 있도록 경제적 자립을 위한 청년 복지 사업을 추진해 ‘청년이 꿈을 이루는 희망도시 광양’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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