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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유자 청년·여성기업, 중국 대형 온라인시장 진출
중국 웨이디엔 200만달러 입점.미국 아마존에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응
기사입력  2020/10/16 [14:34]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고흥유자 청년․여성기업, 중국 대형 온라인시장 진출


[KJA뉴스통신] 고흥군은 16일 중국 유통 업체 JHE GLOBAL사와 고흥유자를 활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청년·여성기업 등 소기업의 중국 대형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고흥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온라인 시장 확대에 맞춰 지난 7월 미국 아마존 입점 협약을 체결한 데에 이어 중국 온라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 고흥군과 JHE GLOBAL사는 중국의 카카오톡으로 불리는 위챗의 모바일 쇼핑 플랫폼 웨이디엔에 유자차, 유자주 등 고흥유자 관련 4개 품목 입점을 시작으로 수산물, 농산물가공식품 등 다양한 신규 품목과 업체를 발굴해 입점 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입점 품목의 원활한 판매를 위한 브랜드 마케팅, 업체컨설팅 등 향후 2년간 고흥농수특산물 200만달러 매출을 목표로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경욱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중국 온라인마켓에 입점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제품개발에 힘써 더 좋고 많은 제품이 입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송 군수는 “고흥유자의 최대 수출국가인 중국시장이 사드배치문제와 코로나로 인해 수출 감소로 이어져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유자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흥 농수특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해 고흥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에 행정력을 집중해 군민소득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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