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식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전남도, ‘다자녀행복카드’ 양육부담 해소 기대
2자녀 이상 가정…다양한 할인 혜택 제공
기사입력  2021/01/27 [14:18]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전남도, ‘다자녀행복카드’ 양육부담 해소 기대


[KJA뉴스통신] 전라남도가 ‘다자녀행복카드’로 다자녀가정에게 학원·외식·쇼핑·주유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다자녀행복카드는 지난 2008년부터 전라남도와 농협이 협약을 맺어 운영중인 사업이다.

다자녀가정에게 경제적 혜택을 제공해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다자녀행복카드는 도내에 주소를 둔 2자녀 이상 가정 중 막내가 13세 이하인 경우 발급 가능하다.

특히 카드를 이용할 경우 학원비 10%, 농협하나로마트 5%, CGV·롯데시네마 건당 1천 500원, 예스24·교보문고 등 서적 3% 등 각종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GS칼텍스 리터당 80원 포인트 적립을 비롯 전남도내 다자녀행복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경우 3%에서 최대 2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카드발급 대상자는 신청서류를 갖춰 가까운 농협은행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전라남도는 현재 764개인 도내 할인 가맹점을 오는 2022년까지 3천 500개까지 확대해 다자녀 가정이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윤연화 전라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다자녀행복카드가 양육가정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다자녀 가정이 원하는 맞춤형 시책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