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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백자에 생명 불어넣는 ‘포슬린 아트’ 전시회 연다!
고흥의 자연경관과 특산품 홍보, 예술작품 향유기회
기사입력  2021/04/05 [16:39]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고흥군은 실용성과 장식성을 겸비한 생활 도자기 예술 ‘포슬린 아트’ 전시회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고흥의 아름다운 경관과 특산품을 널리 알리고 군민들에게는 포슬린 아트 체험과 예술작품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이달 12일부터 18일까지 고흥 군민회관 입구의 옛 소방파출소 건물(고흥읍 고흥로 1846)을 새롭게 리모델링한 ‘고흥 청춘누리’에서 열린며,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전시회 첫날인 월요일에는 오후 2시에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붓으로 물들이다! 2021 포슬린 전시회’라는 주제로 전국에서 활동 중인 아티스트 7명이 고흥의 자연과 생활을 표현한 작품과 공모전 참여 작품 등 50여점을 전시한다.

전시장 한편에는 포슬린 아트 체험장을 조성해 관심 있는 청소년이나 군민들이 직접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행안부 공모사업인 ‘우리동네 청년 행복브리지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군민들의 문화예술 갈증을 해소하고 고흥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순영 (사)한국포슬린아트협회 전남지회장은 “포슬린 아트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가장 매력적인 일”이라며, “누구나 부담 없이 와서 작품을 감상하고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슬린 아트’란 유약이 발린 백색 도자기에 원하는 그림을 그린 다음 800℃ 내외의 가마에서 세밀한 공정으로 여러 번 구워 만드는 도자기 공예로써 유럽에선 왕실 귀족의 예술로 알려져 있다.

특히, 꽃과 동물, 인물과 풍경, 추상화 등 각종 주제로 작품 활동이 가능하며 최근에는 커피 잔, 접시와 같은 생활용품부터 큰 도자기, 액자, 타일 등 인테리어용품까지 활용성이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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