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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 마음건강 로켓처방 “마음충전해ON” 운영
마음건강 면역력 강화를 위한 비대면 정신건강 서비스
기사입력  2021/08/03 [11:59]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 서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고립감으로 우울감이나 무기력증 등을 겪는 시민의 마음건강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해 서구 캐릭터인 ‘해온이’와 함께 비대면 정신건강서비스 마음건강 로켓처방 「마음충전해ON」을 운영하고 있다.

「마음충전해ON」은 지난 3월에 개설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서구 주민이라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무료로 마음건강 문제 및 고민을 상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대상자에게는 정신건강 전문가가 24시간 이내에 일상생활에서 실천해 볼 수 있는 내용부터 전문적인 내용까지 맞춤형 처방을 문자로 제공한다.

PC나 모바일로 ‘광주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건강로켓처방’ 또는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검색한 후 참여할 수 있으며, 후기게시판에 처방 실천을 인증하면 우수 후기를 채택하여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있는 정신건강 아이템 ‘오감키트(비타민, 족욕제 등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을 만족시키는 물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개월 동안 마음건강 로켓처방을 이용한 시민이 19,000여명에 달하고, 이 중 로켓처방 상담을 받은 시민은 500여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로켓처방을 통해 상담을 받은 한 시민은 “로켓처방을 통해 새로운 생각으로 전환할 수 있는 소중한 단서를 얻었다”며 “이제부터는 마음을 더 여유롭게 하면서 운동과 사색의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마음을 비우고 혼자 있는 시간도 긍정적으로 바라보려고 피포페인팅을 시작했는데 하나에 집중하니 고민도 사라지고 뿌듯함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서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에 온라인을 통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접근이 쉬워졌고, 생활 속 정신건강 팁이 담긴 다양한 처방들도 제시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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