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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복암선 기찻길, 코스모스와 힐링하세요
벽라리~다지리 4.6㎞ 구간 환경정비
기사입력  2021/10/19 [16:26]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기찻길 정비 조성(산이고운 아파트 뒤쪽)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2014년 운행 중지된 복암선(화순역~동면 복암역) 일부 구간의 기찻길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화순군은 화순읍에서 동면 복암역을 잇는 12.4㎞ 중 화순읍 벽라리에서 다지리까지 4.6㎞ 구간의 기찻길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석탄산업 사양화로 지난 2014년 12월 운행 중지 후 복암선은 쓰레기 무단투기와 무성히 자란 잡목‧잡풀 등으로 경관 개선 요구가 이어졌다.

군은 복암선 환경 정비를 위해 관리기관인 국가철도공단을 수차례 방문·협의하고 일부 구간의 환경정비를 화순군에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군은 합의 후 지난해 11월부터 올 8월까지 복암선 주변의 잡목‧잡풀 제거, 쓰레기 수거, 골재 포설 등 도심지 횡단 철로 주변의 유해환경을 제거했다.

유휴지에는 코스모스를 식재해 군민에게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제공하는 데 온 힘을 쏟아 기찻길을 정비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나들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주민 휴식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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