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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임신‧출산‧양육 단계별 맞춤 지원… ‘큰 호응’
출생아 첫만남이용권 200만 원, 신생아 양육비 120~1000만 원 지원 등

기사입력  2022/05/19 [14:20]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장성군, 임신‧출산‧양육 단계별 맞춤 지원… ‘큰 호응’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장성군이 임신·출산·양육 단계별 맞춤 지원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첫만남이용권’ 사업은 금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에게 1인당 200만 원의 바우처 카드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출생신고를 마치고 주민등록번호가 부여된 아기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으며,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유흥, 사행업소, 레저, 성인용품, 면세점 등을 제외한 전 업종의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신생아 양육비도 꼼꼼하게 지원하고 있다. 출생순위별로 첫째아 120만 원, 둘째아 250만 원, 셋째아 420만 원, 넷째아 이상 1000만 원을 차등 지원한다.

안전한 임신·출산을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 또한 추진 중이다. 신혼(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여성 17만 원, 남성 9만 원 이내로 임신 관련 건강검진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미숙아·선천성 이상아·고위험 임산부·난임부부의 경우에도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장성군은 이밖에도 ▲임신(영양제, 임산부 건강교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등) ▲출산(영양플러스 사업, 산후도우미 및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비, 출산축하용품 지원 등) ▲양육(기저귀·조제분유, 영유아 발달장애 검사비, 육아용품 구입비 등) 단계에 따라 체계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인구감소와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장성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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