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광주시 동구, 장애인 평생교육 ‘동행(東行)·동행(同幸)’ 호응
일반인과 함께 프로그램 수강·최적의 환경 제공
기사입력  2022/08/11 [13:52]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장애인 평생교육 ‘동행(東行)&동행(同幸)’ 호응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 동구는 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 성장하는 장애인 행복도시 동구 조성을 위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동행(東行)·동행(同幸)’이 지역 장애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 공모에 선정돼 총 5천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할 수 있는 평생교육 확대와 장애인 평생교육의 질적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현재 정리수납 자격, 데이터 라벨링, 커피 바리스타 자격 등 총 10개 프로그램을 수강 중인 교육생은 136명으로 이중 약 35%인 48명의 장애인 교육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실제 우리나라 전체 성인 평생학습 참여율은 평균 43.4%인데 반해 장애인 평생교육 참가율은 1.6%대 미만이다. 이에 따라 동구는 장애인들의 평생교육 요구사항과 기호에 맞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자 2020년 장애인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장애물 없는 생활 환경 인증(BF) 시설인 동구평생학습관을 지난해 3월 개관하고 최근까지 장애인 관련 기관 및 네트워크 추진 등 통합적인 평생교육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동구에서만큼은 장애인의 삶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평생교육 공동체가 실현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 참여가 더욱 늘어날 수 있도록 장애인들을 위한 교육 기회를 더욱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