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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오케스트라 목포‘영화 속에서 꺼내듣는 음악회’개최
‘시네마 천국 OST‘캐리비안의 해적 OST’등 연주
기사입력  2023/05/25 [11:35]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 꿈의 오케스트라 목포가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연주를 선보인다.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목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목포’가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영화 속에서 꺼내듣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목포’는 지난 2012년 창단해 올해 12주년을 맞았다.

아동,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북돋우기 위해 취약계층 60%와 일반계층 아동이 참여하고 있는데, 음악감독과 강사,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 단원 등 총 63명으로 구성됐다. 현재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의 악기를 배우고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단원들은 매주 2회(화, 목) 2시간씩 파트별, 앙상블, 합주 교육을 받고 있다.

오는 28일 열리는 음악회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해 자립거점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전국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 프로젝트이다. 이는 지난 1월 자립거점 꿈의 오케스트라를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선발됐는데, 전국 31개 지역의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국민들에게 ‘희망’과‘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취지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목포가 펼칠 ‘영화 속에서 꺼내 듣는 음악회’ 공연은 서산동 보리마당에서 오후 4시에 1부가 진행되며 2부는 평화광장 무대에서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된다.

이번 음악회는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을 위한 연주회로, 목포 시민들에게 꿈의 오케스트라를 알리고 더 나아가 관광객들에게 천혜의 자연 경관을 간직한 목포를 알리는 연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네마 천국’, ‘캐리비안의 해적’ 등 영화 음악과 영화 속 등장하는 음악으로 편성됐으며,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목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영화의 하이라이트 장면과 함께 재생된 음악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여운을 남긴다. 그만큼 음악은 사람의 마음을 흔들고, 정서적인 안정을 제공한다” 면서 “우리 가슴 속에 여운을 남겼던 영화의 한 장면을 꺼내어 들려주는 영화 음악회에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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