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서구, 홍윤화‧김민기 부부‘양동전통시장 홍보대사’위촉 |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유명 개그맨 홍윤화‧김민기 부부가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호남 대표시장인 광주 양동전통시장의 얼굴이 됐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22일 양동전통시장 인지도 향상 및 활성화를 위해 홍윤화‧김민기 부부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서구는 지난 5월 양동전통시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K-관광마켓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홍보대사 위촉 및 관광프로그램 개발, 전통시장 활성화 컨설팅 등을 한국관광공사와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서구는 대중에게 친근한 이미지와 유쾌한 개그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홍윤화‧김민기 부부를 홍보대사로 앞세워 양동전통시장 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홍윤화‧김민기 부부는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 후 양동전통시장을 방문해 숨겨진 맛집에서 ‘먹방’을 촬영하는 등 양동전통시장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구청 야외광장에서 열린 전통시장 선물용품대전 및 사회적경제 이음장터를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광주의 맛’을 직접 경험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100년 전통의 양동전통시장이 올해 미식관광형 ‘양동통맥축제’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홍윤화‧김민기 홍보대사와 함께 양동전통시장을 우리나라 대표의 ‘K-관광마켓’으로 발전시키는데 서구도 아낌없이 지원하고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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