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서구, 추석명절 대비 물가대책위원회 회의 개최 |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난 21일 서구청 3층 나눔홀에서 물가 상승에 따른 시민들의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소비 환경 조성을 위한 물가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물가대책위원회는 최근의 물가동향과 서구의 물가안정대책 추진상황 및 수산물 소비촉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가격 안정화를 위한 정책 제안과 실행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는 추석명절 물가안정관리를 위해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추석 성수품 물가동향을 파악해 가격표시제 위반, 서비스 요금 부당 인상행위 등을 지도·단속하는 등 지역물가 안정대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물가안정관리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될 만큼 물가 안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구는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를 제공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활성화를 위해 상하수도 요금 보조, 업체별 수요조사를 통한 위생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서구는 공산품(농·축·수산물 등을 포함)의 가격표시, 사업자의 부당한 행위로 지정된 권장소비자가격 등의 표시금지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소비자를 보호하고 공정거래를 유도하고 있다. 아울러 매주 화요일 물가모니터요원 3명이 45개 품목에 대한 현장물가동향 조사해 다음날 구청‘장바구니물가’홈페이지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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