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1일 전남 함평군은 함평군공립요양병원에서 군민의 건강과 안전한 병문안 조성을 위해 병문안 문화 개선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함평군 보건소장, 보건행정과장, 함평군 의사회, 함평군 공립요양병원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확인하기, 자제하기, 지켜주기’란 주제로 올바른 병문안 문화 조성을 통해 환자와 문병객 간 감염 위험을 줄여 지역사회에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안전한 진료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의료기관 내 별도 병문안 장소 및 예약 시스템 점검, 손소독제 비치 등 병문안 실태 현황 점검과 함께 포스터와 홍보물을 배부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현재 함평군공립요양병원을 시작으로 관내 여러 의료기관들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캠페인 참여 병원은 배부된 홍보 포스터를 병원 곳곳에 부착해 환자와 보호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해를 돕는 등 병문안 문화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올바른 병문안 문화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군민과 의료기관의 지속적인 캠페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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