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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수 전남도의원, 농산물 저온저장고 지원 확대 및 전기요금 제도 개선 촉구
농업인의 생산비 부담 경감을 위해 한전의 불합리한 전기요금 개편 관철시켜야
기사입력  2023/12/01 [12:40]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 정길수 도의원이 지난 27일 농수산위원회에서 열린 2024년 농축산식품국 예산안 심사에서 현안 질의를 하고 있다.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라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11월 27일 제376회 제2차 정례회 농수산위원회 2024년 농축산식품국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전기요금 폭등으로 고통을 겪는 농업인을 위한 지원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날 심사에서 정 의원은 “‘저온저장고’는 농산물의 품질 유지와 수급관리를 위한 농업인들의 필수시설인데, 올해 초 한국전력이 저온저장고에 김치 보관을 이유로 농가에 위약금을 부과하는 부당한 일이 발생했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도가 한전에 지침 개정을 강력히 요구하고 개선해야 한다”며, “저온저장고에 생산된 농산물을 보관하는 것은 적법, 똑같은 생산된 농산물을 가공하여 보관하면 불법이 되는 불합리한 농사용 전기요금 체계가 속히 개정되어야만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전남농업인의 생산비 부담을 경감하고 농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사용 전기요금 제도를 개편하고 저온저장고 시설 설치 지원의 확대를 요청했다.

이에, 강효석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남도가 한전에 전기요금 개편안을 받아냈으며, 후속 사항을 책임지고 지침 변경을 약속한 대로 이행하는지 확인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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