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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금호도서관, 광양아랑 '오감체험 마술 놀이터' 운영
아이와 아빠가 함께 즐기는 신기한 마술체험, 야호! 오늘부터 우리는 마술사 가족
기사입력  2023/12/04 [15:46]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 광양금호도서관, 광양아랑 '오감체험 마술 놀이터' 운영


[KJA뉴스통신=이철훈 기자] 광양금호도서관이 2023년 광양시 아빠 육아 지원 신규사업 ‘광양아랑’의 일환으로 아이와 아빠가 함께 마술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오감체험 마술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광양아랑’은 ‘아빠랑 아이랑’의 줄임말로 아이 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예비 또는 초보 아빠를 위한 아빠 육아 관련 행사 및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호도서관에서는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예술 체험 위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금호도서관은 지난 상반기 아빠와 함께 동화 속 주인공이 되는 ‘아빠랑 동화체험’과 샌드아트로 펼쳐지는 동화 구연과 아이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펼쳐내 시각, 청각, 촉각을 자극하는 ‘책과 함께하는 샌드아트 체험’을 진행해 참여한 아빠와 아이들에게 열렬한 반응을 끌어낸 바 있다.

이번 '오감체험 마술 놀이터'는 현재 한국마술연맹 전남지부장이자 마술지도사로 광양, 여수, 순천 등 각지에서 활동 중인 최미영 마술사와 함께 다양한 마술을 체험하고 배워보는 시간으로 오는 9일, 12일 두 번에 걸쳐 운영된다.

체험은 이달 1일 오전 10시부터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과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회차별 5세~8세 아이와 아빠 10팀이다. 참가비는 1회당 5천원이며, 마술 체험에 사용한 마술도구는 집에서 마술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참여자에게 모두 증정된다.

이용민 금호도서관팀장은 “체험을 통해 배운 마술을 아빠와 아이가 함께 꾸준히 연습한다면 광양시 곳곳에 마술사 가족들이 생길 것”이라며 “이번 마술 놀이터를 통해 아빠와 아이가 함께 마술을 체험하고 배우면서 성장기 아이들에게 시각, 촉각 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감체험 마술 놀이터'에 관한 내용은 광양시립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을 방문하거나 금호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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