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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광주시 건축상 수상작 선정
비주거부문 금상에 남구 양림동 ‘아크레타 양림’ 수상
기사입력  2019/10/21 [16:33]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금상 수상작 아크레타 양림 사진

[KJA뉴스통신] 올해 관내 우수한 건축사와 건축물을 선정하는 제23회 광주광역시 건축상 금상에 남구 양림동 ‘아크레타 양림’이 선정됐다.

광주시가 후원하고 광주시건축사회 주관, 광주건축단체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지난 8월12일부터 9월27일까지 최근 5년 이내 사용승인이나 사용검사를 받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건축사, 대학교수 등 건축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결과, 비거주부문에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2점과 주거부문에 은상 1점, 동상 1점 등 총 6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비주거부문 금상을 수상한 ‘아크레타 양림’은 기존에 있는 한옥과 감나무, 골목들을 잘 살려 옛 정취를 느낄 수 있게 하고, 현대적인 건축물들과 잘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탄생시켜 많은 사람들을 불러들이고 있어 광주시의 선결 과제이기도 한 구도심 활성화에 좋은 예시가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비주거부문 입상작으로는 남구 양림동에 위치한 ‘힐사이드 양림’이 은상을, 동상에는 동명동에 위치한 ‘Bldg. REGAON’과 서구 마륵동에 위치한 ‘마륵공간’이 선정됐다.

주거부문에서는 은상에 서구 화정동에 위치한 녹원재 건축사사무소 / 시공:지국섭)가 선정됐고, 동상에는 광산구 수완동의 ‘수완동 주택’이 선정됐다.

건축상을 수상한 모든 작품에는 건축상 동판을 제작해 부착하고, 설계건축사와 시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열리는 제16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에 전시된다.

한편, 광주광역시 건축상은 건축문화 창달과 우수한 건축물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1989년부터 우수한 건축물을 설계한 건축사와 시공사를 선정해 건축상을 시상하는 제도로 2017년부터 광주시에서 광주건축사회로 이관돼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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