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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생활 속 아이디어로 ‘편리미엄’에 도전하세요
특허청,‘2020 생활발명코리아’아이디어 접수 3.31[화] 까지
기사입력  2020/01/21 [14:23]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포스터

[KJA뉴스통신] 특허청은 발명을 통해 여성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0 생활발명코리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활발명코리아는 여성의 시장성 있는 생활밀착형 제품 아이디어를 공모·선정해 지식재산권 출원과 시제품 제작, 사업화 컨설팅 등 발명창업 초기에 필요한 지원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생활발명코리아를 통해 주부, 대학생, 경력단절여성 등 수많은 여성들이 창업에 성공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경력단절여성이 발명한 ‘이동식 분리수거함’과 ‘급속 신발 세척건조살균기’ 등이 있다.

또한, 박스와 배달음식 등 포장제거에 간편한 ‘손가락 착용 커터기’, 반려인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반려견 다리샤워기’ 등 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만드는 발명으로 ‘편리함이 곧 프리미엄’이라는 편리미엄 시대의 흐름에 부합해 제품화 및 사업화에 성공한 사례도 있다.

편리미엄 : 편리함이 곧 프리미엄이 된다는 신조어로서 시간과 노력을 줄여준다면 대가를 더 지불하더라도 편리한 상품·서비스를 선호하는 현상을 일컫는 말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한 생활발명코리아의 아이디어 접수기간은 오는 1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생활발명코리아 사이트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지식재산권 출원하지 않은 창작 아이디어는 ‘부문1’, 지식재산권 출원했지만 제품화 된 적이 없는 아이디어는 ‘부문2’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생활용품으로 개발 가능한지 여부, 상품성과 시장성 전망 등을 중점으로 심사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 ‘부문1’은 전문가 멘토링, 지식재산권 출원, 디자인 개발 및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고 ‘부문2’는 디자인 개발 및 시제품 제작, 사업화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부문1’ 선정자에게는 사업화계획 심사결과에 따라 공개심사 참여자격이 부여되며 완성된 시제품은 11월말 공개심사 및 시상식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생활발명코리아 시상식부터 발명장려금을 확대해 최고 아이디어로 선정된 대통령상 수상자에게는 발명장려금 1천만원, 국회의장상 및 국무총리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발명장려금 2백만원, 장관상 및 특허청장상 수상자에게는 발명장려금 5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특허청 박호형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여성의 섬세한 감성과 가사·육아 등의 생활 속 경험은 우수한 발명을 가능하게 하는 장점이다”며 “생활발명코리아를 통해 여성의 우수한 발명아이디어가 일자리 창출 및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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