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목포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음달 2월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난임 검진비, 정관·난관 복원 수술비를 지원한다.
시는 작년 우리지역의 합계출산율이 0.948로 떨어져 저 출산 극복을 위해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목포시에 주소를 둔 혼인신고가 완료된 부부 중 1년 이상 임신이 되지 않은 경우가 해당된다.
지원내용은 난임 시술비 지원 최대 90만원, 난임 진단 검진비 최대 30만원, 난관 복원 수술비 최대 100만원, 정관 복원 수술비 최대 50만원까지로 수술 전 검사비용과 수술 후 약제비까지 지원 가능하다.
신청하고자 하는 자는 신분증, 지원신청서 및 관련서류 등을 지참해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목포시 관계자는“각 가정에서 최소 2명의 아이를 낳아야 인구비가 현재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나, 작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92로 해마다 떨어지고 있다”며“아이를 낳고 싶은 가정이 치료 비용이나 절차 때문에 아이를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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