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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러분 미래형 교과서 어떻게 만들까요?
대국민 ‘온라인 교과서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기사입력  2020/10/21 [16:45]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국민 대상「온라인 교과서 아이디어 공모전」포스터


[KJA뉴스통신] 교육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이 사용할 미래형 교과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으고자 ‘온라인 교과서 아이디어 공모전’을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인한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 실시에 따라, 서책형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식을 활용한 온라인 교과서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미래형 교과서 체제에 대한 국민 참여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교과서·교육과정 정책 전문가 집단의 자문과 보완을 거쳐 교과서 자유발행제 확대,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자료 개발, 등 미래형 교과서 체제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그간 학교 교육의 자율성 확대와 교원의 수업전문성·창의성 신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교과서 개발·보급을 위해 ‘점진적 교과서 자유발행제’를 국정과제로 추진해왔다.

초등 사회·수학·과학 교과서를 국정에서 검정으로 전환하고 일부인정 교과서에 대해 자율규제 방식으로 심사를 완화해 급변하는사회현상을 반영한 교과서가 학교에서 개발·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부는 융합·연계 중심의 미래교육 환경에 유연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교과서가 자유롭게 저작·발행·활용될 수 있는 ‘미래형 교과서’로의 체제 개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우선, 국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연계 교육 환경에 적합한 교과서 정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으고자 한다.

11월 9일부터 12월 4일까지 국민생각함을 통해 1,000자 이내로 교과서 정책에 대한 자유로운 제안을 접수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11월 9일오전 9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이 제안한 ‘온라인 교과서 아이디어’에 대한 내부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19에 따른 원격수업의 경험을 축적하고자 현장 교사를 대상으로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수업에 적합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온라인 교과서 활용 모델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교육과정 성취기준을 중심으로 전자책 및 피디에프 형태의 파일로 개인용 컴퓨터나 개인휴대 단말기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교과서' 모델을 발굴한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자료는 교육지원 누리집을 통해 공유·확산해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교과서를 직접 만들고 활용하는 주체로서 교사의 전문성·자율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함영기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생각하는 과정과 학생활동 중심의 열린 교과서로 바꾸는 아이디어를 모아 정답만 제시하는 기존 교과서에서 ‘만들어가는 교과서’ 체제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하며 “고교학점제 도입 등 학교 안팎의 교육과정 자율화·다양화를 지원하는 교과서 자유발행제 확대 등 미래형 교과서 체제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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