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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가 돈이 되는 자원순환 회수로봇 설치
재활용자원 가치와 관심 환기시키는 계기 마련 기대
기사입력  2021/01/21 [13:56] 최종편집    허연희 기자

쓰레기가 돈이 되는 자원순환 회수로봇 설치


[KJA뉴스통신] 광주 동구는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자원순환 회수로봇 ‘네프론’을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지구 주차장에 2대, 지원1동 재활용동네마당에 1대 등 모두 3대를 설치해 시범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네프론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자판기 형태의 자원순환 회수로봇이다.

페트병이나 캔을 투입하고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인공지능 센서가 인식해 품목별로 압착 보관하고 입력한 전화번호로 포인트가 적립된다.

캔과 페트병은 각각 10포인트가 적립되고 2,000포인트 이상은 현금 전환이 가능하다.

수퍼빈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본인계좌를 입력하면 현금이 계좌 이체된다.

동구는 네프론 시범운영의 만족도가 높으면 향후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면 자원순환해설사가 직접 사용방법을 알려주는 등 다양한 자원순환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캔, 페트병 등 재활용가능자원의 가치와 분리배출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속가능한 자원순환도시로 한 발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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