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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생활체육 강화
프로그램 확대·추진 등 평등한 운동환경 조성
기사입력  2021/01/21 [13:57] 최종편집    허연희 기자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생활체육 강화


[KJA뉴스통신] 광주 동구는 장애인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 진작을 위해 다양한 장애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확대·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들의 일상 속 건강유지를 위해 장애인체육관 등 대규모 시설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장애인의 생활 속, 집 주위 등 접근성이 용이한 장소에 대한 운동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10년 전과 비교해 3배 이상 늘었지만 여전히 활발한 신체활동을 하기에는 제한적인 현실이다.

이에 구는 동구장애인복지관 앞에 휠체어를 타고 운동을 할 수 있는 야외운동기구 5점을 설치했다.

또한 동구국민체육센터, 동구문화센터에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며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위해 동구다목적체육관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함께 어울리며 운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야외운동기구를 보급해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환경을 확대하고 우수선수를 양성 및 장애인들의 생활체육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가 배치된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해 장애인 체육을 더욱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어울리며 더욱 편하게 운동할 수 있는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모두가 차별 없이 평등하게 보편적 권리와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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