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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장애인 주권 강화를 위한 ‘광주장애인유권자연대’ 출범
기사입력  2021/05/10 [16:56] 최종편집    허연희

 

▲ 10일 광주장애인유권자연대가 출범식을 갖고 장애인 주권강화에 나섰다.     © KJA 뉴스통신

 

(사)광주장애인총연합회(이사장 진건)를 포함한 광주 100여 개 장애인단체는 10일 ‘유권자의 날’을 맞아 선거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고 장애인의 주권의식을 높이기 위한 ‘광주장애인유권자연대’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광주장애인유권자연대는 ‘5·18 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광주장애인유권자연대 출범식」과 함께 ‘미얀마 민주화 운동 지지선언’을 통해 오월 광주정신을 이어가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광주장애인유권자연대는 출범 선언문을 통해 “그동안 장애당사자들과 활동가들의 투쟁을 통해 수많은 정책과 제도, 그리고 법률 제정의 성과를 이루어 왔지만 여전히 차별과 배제 속에 절망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장애인들을 위한 제도와 법률을 만들어야 할 정치인들이 장애유권자들의 요구를 외면했기 때문이다”고 주장하고“장애인들이 뭉쳐 우리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사)광주장애인총연합회 진건 회장     © KJA 뉴스통신

 

(사)광주장애인총연합회 진건 이사장은 “여섯 가지 요구 사항을 관철하기 위해  유권자로서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참정권을 행사할 것이며, 내년 지방 선거에서는 장애감수성이 뛰어나고 소외계층의 삶을 대변할 수 있는 후보들이 당선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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